2024 | 05 | 09
18.8℃
코스피 2,712.14 32.91(-1.2%)
코스닥 870.15 2.27(-0.26%)
USD$ 1372.0 6.0
EUR€ 1472.4 4.7
JPY¥ 880.0 2.2
CNY¥ 189.7 0.7
BTC 85,448,000 2,002,000(-2.29%)
ETH 4,163,000 39,000(-0.93%)
XRP 719 11.7(-1.6%)
BCH 627,500 13,900(-2.17%)
EOS 1,119 18(1.63%)
  • 공유

  • 인쇄

  • 텍스트 축소
  • 확대
  • url
    복사

지난해 장례방식 90%가 화장…수목장·해양장도 늘어

  • 송고 2022.08.23 14:48 | 수정 2022.10.22 00:05
  • EBN 신주식 기자 (winean@ebn.co.kr)

ⓒ프리드라이프

ⓒ프리드라이프

지난 10년간 국내에서 치러진 전체 장례 중 매장 비중은 줄어들고 화장 비중은 66%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.


프리드라이프는 지난 2012년부터 2021년까지 진행한 15만3978건의 장례를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장례방식은 화장인 것으로 분석됐다고 23일 밝혔다.


지난해 진행된 전체 장법 중 화장 비율은 99%로 2012년 대비 66.3% 증가했다.


화장을 진행한 경우 친환경 장례법인 수목장과 해양장을 선택한 사례도 크게 늘어났다.


지난 2012년 수목장·해양장은 2건에 그쳤으나 지난해에는 108건으로 5300% 급증했다.


전통적 장법인 매장은 2012년 25%에서 올해 4월말 기준 9%까지 감소했다. 관채로 땅속에 매장하는 관장은 56.7%, 관 없이 고인만 하관하는 탈관은 43.2%를 차지했다.


전통식 장례행사는 46.7%로 가장 많이 진행됐으며 기독교식(26.6%), 불교식(16.5%), 천주교식(7.4%)가 뒤를 이었다.


종교식 장례행사 비중은 2012년 54%에서 지난해 47%로 7%p 감소했다.


프리드라이프 관계자는 "지난 10년간 장례방식 뿐 아니라 고인을 추모하는 방식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디지털 추모관이나 QR위패 등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"고 말했다.


이어 "매년 2만건에 가까운 장례의전을 진행하면서 누적되고 있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의 니즈를 신속히 반영하고 보다 최적화된 장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"고 덧붙였다.


©(주)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

전체 댓글 0

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.

시황

코스피

코스닥

환율

KOSPI 2,712.14 32.91(-1.2)

코인시세

비트코인

이더리움

리플

비트코인캐시

이오스

시세제공

업비트

05.09 20:40

85,448,000

▼ 2,002,000 (2.29%)

빗썸

05.09 20:40

85,400,000

▼ 1,988,000 (2.27%)

코빗

05.09 20:40

85,268,000

▼ 2,064,000 (2.36%)

등락률 : 24시간 기준 (단위: 원)

서울미디어홀딩스

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

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